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전통 경극 가면 만들기, 매듭, 다도,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문화 체험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손완이)는 1월 7일 광주 운리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중국 전통 경극 가면 만들기, 중국 매듭 체험, 다도 체험, 그리고 중국 전통의상체험 등 네 가지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체험행사는 먼저 중국 전통 경극 가면을 직접 만들어보며 경극의 의미와 역사를 배우고, 중국의 전통예술을 깊이 있게 이해했다. 이어진 중국 매듭 체험 시간에는 다양한 색상의 실을 사용하여 전통 매듭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원어민교사들은 매듭이 단순한 장식품이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행운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만의 매듭 작품을 만들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휘했다. 다도 체험에서는 차를 준비하고 마시는 과정을 통해 중국의 오랜 다도 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차를 우려내는 과정과 음미하는 법을 배우며 중국 전통 다도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 를 직접 입어보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다음에도 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 전남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 고창 공자학당 학생 등 19명 참여…학문적 전통과 중국 문화 체험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손완이)는 1월 6일 중국 후난대학교에서 호남대학교 재학생과 전북 고창 공자학당 학생 등 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단기 어학연수 개막식을 가졌다. 호남대학교와 후난대학교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데, 이날 개막식에는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우빈 중방원장, 유영 부원장, 중국 후난대 국제협력처 로줘와(罗卓娃) 부처장과 후커페이(胡珂菲) 부교수 등이 참석해 학생 환영과 함께 연수를 축하했다.  유영 부원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천년 학부이자 명문인 후난대학교의 풍부한 학문적 전통과 중국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식 이후 참가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중국어 학습과 현지 문화 체험에 참여하며, 어학 능력과 문화적 이해를 심화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